본문 바로가기

심리학

심리측정학 1. 심리측정학의 개념 심리측정학은 심리학에서 요구되는 측정값과 기술에 관련된 활동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적인 요소들을 객관적으로 수치화하며 주로 일반적인 실험, 측정, 평가나 교육영역에서 활용된다. 심리측정학이 실제로 활용되는 예시로는 지능 수준 파악이나 성격의 특성 파악, 교육의 성취도 등을 수치화하는 것이 있다. 2. 심리측정학의 기원 심리측정학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1) 영국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이라는 책에서 각각의 객체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고, 결국에 살아남고 진화되는 객체는 환경에 알맞은 특성을 가지고 적응해 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이론에 영향을 받은 영국의 학자 Galton은 Hereditary Genius라는 책을 통해 다.. 더보기
사회 비교심리학 사회 비교심리학의 개념 사회 비교심리학은 1952년에 심리학자 Leon Festinger 학자가 처음으로 학계에 발표한 이론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잘 알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존재이고, 스스로가 누구인지 잘 정의하기 위해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자기 능력을 파악한다는 것이 사회 비교심리학의 핵심이다. 처음의 이론은 사회적인 비교에 중심을 두었으나, 이후에는 사회적 비교의 동기를 파악하며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였다. 사회적 비교라는 개념은 Leon Festinger 학자가 사회 비교심리학을 발표하기 전 Herbert Hyman이 정의한 논문에 따른다. 그가 개념을 정의한 내용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이 속하는 그룹에 따라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다르게 한다고 한다. 이와 같은 정의를 바탕으로 사회 비교심리학은.. 더보기
긍정심리학의 개념, 역사, 핵심이론 1. 긍정심리학의 개념 긍정심리학은 어떻게 하면 개인이 행복한 일생을 살 수 있을지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직장, 가족, 친구, 커뮤니티 등 사회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과 운동 및 명상을 통해 육체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행복을 증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외에도 여러 이론을을 통해 행복한 삶에 대한 여러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개인의 행복한 일생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사회를 형성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2. 긍정심리학의 역사 긍정심리학은 1998년 미국심리학회에서 마틴 셀리그먼이 연구 주제로 제시한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 긍정심리학이 나오기 이전에는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행동이나 사고를 치료에만 초점하여 질환에 대한 관점이 부정적이었는데, 긍정심리학은 이와 같은 부정.. 더보기
인본주의심리학 인본주의심리학이란 사람들이 어떻게 자아를 실현하고 또 개인이 지닌 고유한 창의성을 발휘하는지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20세기 중반에 등장한 학문이며, 이들은 사람들을 잠재력이 있는 존재, 변화 가능성이 있는 존재로 바라본다. 따라서 인본주의 심리학은 자기 스스로 자아를 인식 및 성찰하여 더 나은 행동을 끌어낼 수 있는 치료를 주로 한다. 이와 같은 치료 방법은 개인이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도 긍정적으로 바뀔 뿐만 아니라, 개인이 속한 사회에 대한 지지를 끌어낼 수 있다. 측정에 기반한 심리학 분야가 아니라는 점에서 비판받기도 하지만, 인간에게 꼭 필요한 행복, 자아실현 등에 관한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익이 있다고 하겠다. 인본주의심리학에서 핵심적인 인물이라고 꼽히는 학자는 Carl Ro.. 더보기
실험심리학 실험심리학이란 사람들이 심리학에 대해서 연구할 때, 진행하는 연구 방식과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철학이 지배적이었던 시대에서 실험을 통해 연구를 보다 과학적이고 검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실험 심리학은 독일 사람인 빌헬름 분트가 라이프치히 대학교에 처음으로 심리학을 위한 실험실을 만들면서 다른 학자들에게도 점차 확장되었다. 빌헬름 분트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실험을 위해서 사고하는 과정에서 반응속도를 기록하거나, 감각에 대해서 분석하기도 하는 등 수치가 있는 연구를 위해 노력했다. 그가 발표한 자료들은 학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그를 따라 양성된 제자도 많았다. 그가 과학적인 심리학을 연구하기 위해서 관찰한 것은 화학자였다. 그들은 물질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물질을 쪼개서 연.. 더보기
신경심리학 신경심리학이란 뇌의 기능과 심리 현상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 학문은 인지신경과학이나 임상 신경과학과 서로 혼용되어 사용될 정도로 유사하다. 신경심리학은 사람들의 뇌에서 작동하는 기능들을 가지고 연구를 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지 않았다. 먼저 행동을 분석하고, 분석을 기반으로 하여 뇌 기능의 어떤 부분과 연관이 있는지를 연구한 것이 신경심리학의 시작이다. 신경심리학은 인지에 집중하고 있으며,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인지의 기능이 뇌의 어떤 부분에 해당하는지를 밝혀내려고 하였다. 그러나 고차원적인 생각의 과정이나 자아, 의식과 같은 기능은 이를 관할하는 부분이 뇌의 전반적인 영역에 퍼져있기 때문에 localization 하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신경심리학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연구가 진.. 더보기
군중심리학 군주 심리학은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상태, 즉 군중들이 하는 특이한 행동이나 생각들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것은 사회 심리학의 한 부분이다. 군중심리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군중이라고 불리는 형태의 정의를 먼저 살펴보자. 우선 군중은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같은 공간 안에서 일시적으로 모여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에서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군중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 군중이 성립되는 예를 한번 들어보자. 바쁜 출근길에 교차로에서 사고가 났다. 그곳에서 사고를 보고 있던 운전자들과 횡단보도에 서 있던 사람들이 바로 군중이 된다. 곧이어 경찰과 구급차가 오고 사건이 마무리된다. 그리고 사고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이리저리 갈 길을 간다. 이.. 더보기
진화심리학 진화심리학은 사람들의 마음이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발전해 왔다고 주장하는 분야이다. 이 학문은 사람의 생각이 어떤 과거의 영향으로부터 오게 되었는지를 탐구한다. 아직 연구를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학문으로써 이 분야의 중심축이 되는 학자들은 아직도 현존하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학자로서 John Tooby와 레다코즈미디즈가 있다. 진화심리학은 어디서부터 유래되었는가? 이 학문은 Charles Robert Darwin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영국 출신으로 진화론을 주장하며 19세기 이후로 학계의 큰 변화를 이끌어 온 사람이다. 그가 주장하는 학문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살아있는 유기체의 습성이나 모습은 생존에 유리하거나 필요했기 떄문에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다는 것이다. .. 더보기